[잡담] 판타지 설정 짜실때 '던전앤 드래곤 룰북'참고할만것 같네요.

제가 발더스 게이트를 즐겨합니다.던전 앤 드래곤 법칙에 따라 판타지에 대해 굉장히 세세히 나타낸 게임이죠.

하지만 PC나 오락실 기기로 이런게 나오기 전에는 NPC와 플레이어간의 대화,전투,퀘스트 등을 모두 6개의 10면체 주사위로 사람 여러명이 모여서 플레이하던 고전 보드게임이였다고 합니다.노트에다 체스판처럼 아주 작은 빗금을 그어 필드를 만들고 능력치,명중률,데미지 등을 주사위로 지정하고 스토리는 룰북에 따라 직접 짜거나 아님 소개된 내용을 따라가는 캠페인 식이였죠(그중 D&D 발더스게이트는 200시간의 플레이타임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하나를 PDF로 구했는데요,보니까 설정에서 힘들던 몬스터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캐릭터 설정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몬스터의 설정부분(습성,생김새,서식지 등등)과 캐릭터의 직업(특히 사제와 기사,마법사의 부분)에 설계에서 몇몇 애매한 부분들이 많으실겁니다.중세시대 역사에서 알려진 사제와 기사와는 전혀 다른 판타지의 소개와 마법사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짤 수도 있기 떄문이죠.기사와 마법에 대해서는 현재 수많은 판타지들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습니다.이것은 처음에 제대로 된 설정을 짜지 않았거나 혹은 다른 작품의 설정을 옮겨쓰다 변형된 경우입니다.

그래서 저는 되도록 명확한 정보를 가지고 판타지 작가님들께서 설정을 세우시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본 정보를 올립니다.이 외에 소설게시판의 LongTale님의 릴레이식 설정집을 보셔도 무방하긴 합니다(자세한건 Mist of Forest항목 참조).

저는 어디까지나 '참조'의 의미에서 말씀드리는거지 절대로 배끼거나 제가 상업적 목적으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저는 본 자료를 이용해서 몇몇 유용한 정보를 얻었었고 그것은 과거 수많은 양산형 판타지만을 보던 저의 잘못된 생각과 설정을 고칠 수 있게끔 도와주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무조건적인 '룰북'의 필요성을 강조하지 않으며,어디까지나 이 자료를 필자는 본인의 설정을 세우는데에 '참조'하였음을 알리는 바입니다.만약에 문제가 될시에 글을 내리고 설정만을 'Mist of Forest'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