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던전디펜스를 읽으신 분들 한 번 이야기 해봅시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소설게시판을 좀 더 활성화 및 토론이 가능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이런 글을 써봅니다. 

다들 많은 의견을 써주시고 서로가 서로의 댓글에 자신의 의견을 쓰며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작은 소망이...

물론 저도 할 이야기도 있고 해서요. 웹소설로 읽었던 던전 디펜스의 전율을 있지 못해!! 던전디펜스 서적도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1,2권 내용은 실망스러웠습니다 흙... 3권을 읽고선 좀 다시 감동쪽으로???!

1.일단 좋아진 점을 들자면 주인공의 사기적 스펙에 대한 그럴듯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웹소설에서는 그냥 단순한 히키코모리가 갑자기 게임 속으로 가더니 미친듯한 스펙을 자랑하죠. 하지만 소설로 탈바꿈하면서

원래 천재다!! 라는 그럴듯한 이유를.... 흠....

2. 웹소설상에서는 게임회사의 우월한 과학력으로 게임 속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솔직하게 컴퓨터로 막 두들기다 갑자기

미친듯한 3D 플라스 살아있는 듯한 인물들을 구현하는 게임을 만든다?? 좀 어거지 같았었는데 소설책 출판되면서 이유따위는 모른다!

하지만 이세계 트립?! 같은 기분으로 이것도 어거지지만 좀 받아들이게 바뀌게 됬습니다.

3.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며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날 예감이 듭니다!!

주인공은 웹소설상 누구보다 자신이 하찮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남의 의중을 살피고 모두를 대등하게 여기며 그로 인해 

파탄이 나게 됩니다. 하지만 소설 속의 주인공은 권력지향적이며 거만하고 사이코패스 기질이 상당히 다분하죠. 

아니 솔직히 그냥 다 사이코패스입니다. 뭐 인간성은 엿바꿔 먹으라죠 하하핫! 덕분에 지들끼리 해피엔딩을 찍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4. 책을 출판하면서 (페이지를 늘리기 위한! 수작이 아닌가 싶지만!) 웹소설에 비해 다양한 시점으로 내용이 전개되고

직접적으로 ~했다 라기보다는 주인공의 입장에서 상당히 길게 늘려 쓰이는데 이 점이 전 참 재밌게 읽혔습니다. 

단점으로 들자면...

1. 소설의 내용과 노선이 달라지면서 있었던 많은 재밌는 사건들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전개속도를 위해선지는 모르지만

좀 사건 전개가 허접한 것은 아닌가... 싶은 장면이 몇 번 있는 것 같습니다. 2권에 바르바토스가 단탈리안을 떠보기 위해 

수작을 부리는 내용이 나옵니다만 웹소설에 비해 좀 허술했던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저만 그런 걸수도...

2. 이건 정말 중요한 이야깁니다. H씬이 안 나옵니다.

​알고 있지만 받아들이기는 참 힘든 사건이죠... 막 어? 막 그냥! 아휴,... 정말 

어쩔 수 없는 건 알고 있지만 너무 아쉽네요. 좀 돌려서 어떻게 묘사라도 더 길게 !! 으!! 하면 좋을텐데

3. 음... 이건 애매합니다만 주인공 및 조연들이 거의 모두 사이코패스죠.. 전 솔직히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4. 좀 저급한 욕설이 난무합니다. 욕쟁이 할머니 스펙?? 모든 주연 및 조연 그리고 그냥 잡병마저 욕설을 아주 그냥..

좀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ㅋ;;;

아무튼 길게 쓰다보니 점점 지리멸렬해지고 내용이나 그런 면은 쓰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생각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ㅋㅋ